안녕하세요, 플레이어 님,
기존 유저분들과 새로운 유저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드디어 찾아온 마블 라이벌즈의 대장정! 그동안 개발 과정에서 저희가 느꼈던 설렘과 도전의 순간들, 그리고 이제 이 작품을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어 느끼는 기대와 설렘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사실 이런 말들이 여러분보다는 우리 스스로에게 건네는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만큼은 마블 라이벌즈 개발진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께 진심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슈퍼 히어로들을 게임으로 만든다는 건 가슴 설레는 꿈이었습니다.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들로 게임을 만드는 여정은 그야말로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죠. 하지만 슈퍼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우리는 특별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의 서사를 알게 되고, 능력을 구현하고, 새로운 모습을 디자인하면서 우리는 깨달았죠. 그들을 진정 특별하게 만드는 건 초능력이 아니라는 것을.
스파이더맨은 생계를 위해 신문사에서 일했고, 스칼렛 위치는 가족과의 관계로 힘들어 했으며, 스타로드와 팀원들은 소중한 우주선을 한땀 한땀 직접 고쳐야만 했고, 울버린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왔죠... 심지어 억만장자의 대명사인 토니 스타크조차 파산이라는 엄청난 고난을 겪었었죠.
이들 모두는 평범한 일상의 책임과 어려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단지 그들이 가진 이름에는 각자의 신념과 가치가 담겨있을 뿐이죠. 초능력을 이용해 현실을 도피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초능력 때문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죠... 그래도 그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남을 돕는 걸 멈추지 않고, 현실에 굴하지 않으며, 더 나은 내일을 꿈꾸죠.
초능력이 없어도, 그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진짜 슈퍼 히어로가 된 건 그저 초능력 때문일까요?
너무나 뻔한 답이 아닐까요? 우리 모두 일상 속에서 그들처럼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똑같은 선택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초능력은 그저 그들의 삶을 조금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들어줄 뿐이에요. 그들을 진정한 슈퍼 히어로로 만든 건 바로 그들의 선택이었죠.
이제 저희는 여러분과 함께 특별한 도전을 시작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일상에 즐거움과 재미를 더하고, 히어로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가슴 벅찬 설렘으로 슈퍼 히어로의 꿈을 이뤄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마음 속 영원한 동심을 위해서라면, 이 모든 노력은 분명 값진 일이 될 테니까요.
마지막으로 진심을 담아 전합니다. 여러분과 함께할 이 여정, 그리고 그 속에서 펼쳐질 새로운 모험을 기대하겠습니다!